KT알파 쇼핑, 겨울 아우터 강화…신상 13종 론칭

김정유 기자I 2024.11.13 09:25:3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KT알파 쇼핑은 겨울 아우터(외투)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올해 가을·겨울(FW) 기간 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르투아 휘메일 풀스킨 밍크 코트(왼쪽)와 리버시블 양모 무스탕(오른쪽). (사진=KT알파 쇼핑)
KT알파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차분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강조한 ‘드뮤어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KT알파 쇼핑은 르투아, 브루노제이, 초우즌, 타바로니 캐시미어 등 자사 패션 전략 브랜드에 드뮤어룩을 접목해 캐시미어, 밍크, 폭스, 무스탕 등 고급 소재의 겨울 상품 13종을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우선 배우 소이현과 함께 하는 KT알파 쇼핑의 자체브랜드(PB) ‘르투아’는 밍크 코트, 구스다운, 호주산 양모 100% 무스탕 등 아우터를 출시한다. 이외에도 코듀로이 팬츠 3종, 헤링본 패턴의 울 팬츠 2종, 패딩 가방 등 겨울 라인업을 강화한다.

4050 커리어우먼의 데일리룩을 지향하는 신규 브랜드 ‘브루노제이’는 배우 오윤아와 이수정 쇼호스트가 ‘수정샵’ 프로그램에서 14일 리버시블 후드 밍크 코트를 선보인다. 사가폭스를 모자에 덧댄 밍크 코트는 뒤집어 입으면 야상점퍼 느낌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또 호주산 양모 100% 무스탕, 호주산 울 100% 폴오버, 신축성 좋은 양기모 슬렉스도 선보인다.

1세대 쇼호스트 최현우의 신규 브랜드 ‘초우즌’은 국내외 밍크 협력사와 함께 5060 여성을 위한 우아한 아우터를 출시한다. 12일 론칭한 휘메일 풀스킨 밍크 코트는 세계적인 모피 옥션 회사 사가퍼스의 밍크를 사용했다. 또 친환경 소재 에코퍼 롱코트는 궂은 날씨에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이탈리아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타바로니 캐시미어’는 내몽골산 캐시미어를 480g 사용한 케이프 숄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커플 캐시미어 니트, 머플러, 스커트와 함께 모자, 장갑 세트까지 토탈 캐시미어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백선주 KT알파 쇼핑 T커머스사업2본부장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겨울 채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연말연시 모임에서 돋보일 수 있는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고급스러운 소재에 편안함을 갖춘 아우터부터 패션잡화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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