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블록체인 컨설팅업체 블록72는 알고랜드 밋업(Meet-up) 행사 참석을 위해 미칼리 교수가 서울을 찾는다고 밝혔다. 미칼리 교수는 2017년 알고랜드를 창업했으며, 한국 투자자와 예비투자자 등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하기 위해 방문한다.
미칼리 교수는 지난 2012년 현대 암호 해독분야의 수학적 기초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했다. 암호학, 영지식, 의사 난수 생성, 보안 프로토콜 및 메커니즘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알고랜드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장벽인 분산화, 확장성, 보안성을 해결하고 실제 사업에 도입할 수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62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테스트넷을 출시했고 올해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N타워 12층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사업장에서 열리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무료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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