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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무는 “현재는 저평가돼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우량주로 커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직업을 택해야 한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 △새로운 시도가 가능할 것 △경쟁자가 많을 것이라는 3가지 조건을 꼽았다.
그는 “과거에는 단순히 주식거래를 중계하고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증권업의 역할이었다면 현재의 증권업은 전문적인 자산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업’으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PB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 시장 및 관련 제도의 변화를 시시때때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 전략하에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에게 증권업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언하기도 했다.
그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사회라지만 아직도 세상은 넓고 투자할 곳은 많다”며 “시장은 계속 변화하고 자산의 형태는 다양해지기 때문에 성공적인 PB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학습하는 러닝 스피릿(Learning Spirit)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증권 박경희 상무 외에도 삼성카드 윤종필 과장, 삼성화재 박상수 선임이 금융 관련 분야를 전공하거나 금융 진로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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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카드업에 어울리는 인재는 자신의 동네에 일정 기간 동안 치킨집이 몇 개나 생겨나고 없어지는지를 파악해 가장 적당한 치킨집의 숫자를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를 숫자 형태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 숨겨진 원리를 발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과장은 “카드업이 결제 편의를 제공하는 과거의 영역을 넘어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바를 앞서 파악하고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학습도 부지런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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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선임은 고객이 사고를 냈을 때 고객을 대신해 피해자의 신체 및 물건의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피해자와 의견을 조율해 적정한 손해 배상금을 지불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손해사정업의 핵심은 빠르고 정확한 일 처리가 아니라 고객과 피해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공감하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손해사정 직무는 발로 뛰는 만큼 인정받을 수 있다”며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기에 동기부여가 확실한 대신 그만큼 책임감도 큰 직무”라고 설명했다.
삼성인 선배들이 전국의 캠퍼스를 돌며 현장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삼성캠퍼스톡은 지난달 13일 디자인 편을 시작으로 각 직무별로 보다 심층적인 업(業)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다음 삼성캠퍼스톡은 마케팅·영업 편으로 오는 10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제일기획 정원화 상무를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마케팅·영업 직무 삼성인들이 출연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최근의 변화를 정리하고 각 분야별로 새롭게 떠오르는 마케팅·영업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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