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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둥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2만석 규모로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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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10.06 14: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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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화이글스, 증축 투자 협약 체결
한화가 총사업비 25% 투자…2028년 준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가 기존 1만 7000석에서 2만석 규모로 확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가 6일 한화생명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센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가 6일 한화생명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센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와 한화이글스는 6일 한화생명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센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볼파크 증축 투자를 비롯해 프로야구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민선9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다. 기존 볼파크 1만 7000석 규모인 관람석을 3000석 늘려 총 2만석으로 확대하고,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골자이다.

두 기관이 협약한 주요 협약 내용은 최대 130억원까지 예상되는 총사업비의 25%를 구단이 투자한다. 대전시는 사업비 절감, 한화는 시설 개선을 통한 경기장 운영 효율 증진으로 팬들과 대전시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에 합의했다.

대전시는 내년 9월까지 증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프로야구 비시즌인 내년 10월 증축 공사에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대전의 랜드마크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더 많은 시민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증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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