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재기(오른쪽 네번째부터) NH농협무역 대표이사가 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산진유통센터에서 21년산 봉화사과 13톤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갖고 서병진 능금농협 조합장, 박현국 경북도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적된 사과는 부사 품종으로, 15kg 박스 대과와 중과 위주이고 대만에 이어 베트남 수출도 예정되어 있어 NH농협무역은 해외시장에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기 대표는 "최근 글로벌 물류대란에 의한 주요 노선의 선복부족 및 해상운임 급등으로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