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난 11일 조학수 부시장과 김중열 하나신협이사장, 윤여민 양주신협이사장, 조병갑 양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소액대출 이차보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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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예산은 하나신협 10억 원, 양주신협 10억 원, 양주중앙새마을금고 5억 원 등 총 25억 원 규모로 저신용자 7등급까지 운전자금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총 36개월로 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대출금리 중 이차보전금리 2%를 시에서 지원하며 대출자의 부담금리는 3%다. 대출은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융자지원을 결정, 대출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통상 금융기관에서 신용 4등급 기준까지 대출을 승인하는 반면 이번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통해 저신용자 7등급까지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압박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기업경제과 신재생에너지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