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타트업 기업-구직자 매칭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개최

김범준 기자I 2019.06.05 18:23:38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4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개최한 ‘두드림 매치메이커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스타트업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드림(Do Dream) 매치메이커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금융의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포함해 취업 성공에 필요한 직무 및 면접 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을 마친 우수한 청년 인재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아한형제들 △야나두 △여행에미치다 등 국내의 유명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와 인사담당자의 강연 및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독특한 조직문화, 취업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올 하반기에는 한양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주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 뿐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과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곧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신한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신한퓨처스랩’과 연계해 우량 핀테크 기업들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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