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 당첨자 16명 중 자동 선택은 14명이다. 판매점은 ▲잠실매점(서울 송파구) ▲천하명당로또복권(서울 서대문구) ▲규림(서울 서초구) ▲어썸위크(서울 중구) ▲배산임수 로또명당(부산 금정구) ▲메트로센터점(대구 중구) ▲수암완구(울산 남구) ▲행복충전소(경기 평택시) ▲웅진(경기 수원시) ▲홈런복권판매점(경기 오산시) ▲행복로또(경기 오산시) ▲복권(일등복권) (경기 광주시) ▲행운복권장 보생당건강원(전북 익산시) ▲노다지복권판매점(전북 익산시)이다.
특히 이날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엔 해당 회차 로또 1등에 당첨된 작성자 A씨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글에서 “입이 너무 근질근질 거려서 못참겠다.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실감이 나지 않은 채 다시 출근했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동시에 A씨는 로또 1등 당첨 화면 캡처본과 통장에 당첨금이 입금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계좌에는 세금을 뗀 12억3000만원 가량의 돈이 입금돼 있었다.
A씨는 “농협 본점에 차를 끌고 가면 편하다”며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있고, 은행을 방문했다고 말하면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그는 은행에서 별도의 상품 가입을 권유받거나 불편한 일을 겪지는 않았다면서 “세금 떼고 실수령 12억원 정도였고 모든 대출을 상환하고 차 바꾸니까 얼마 안 남더라”고 덧붙였다. 다만 A씨는 “일은 계속해야 될 듯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로또 구매 방식과 꿈을 꿨는지 등을 묻는 직장인들의 질문에 “(구매한 지) 6년 정도 됐고, 루틴처럼 매주 1만원어치 자동으로 샀다”며 “꿈은 안 꿨고, 스피또나 연금복권도 사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 출근이 더 이상 싫지 않고, 성과나 진급 걱정이 없고, 김밥을 먹을 때 참치김밥으로 먹는 정도”라면서 “추석 때 고향 내려가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집이나 차를 사드릴 것”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또 A씨는 어느 복권판매점에서 샀냐는 질문에 “서울 서대문 세무소 맞은편에서 샀다”고 답했다. 판매점 정보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서대문구 ‘천하명당로또복권’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또 1등 당첨금은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지급한다. 2·3등은 NH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수령하며 4·5등은 전국 로또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