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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 추가 제재

김예린 기자I 2022.06.23 21:41:14

제트기 연료, 연료 첨가물 등 수출 제한
관련 상품 및 기술 수출·공급·사용도 막아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추가 제재에 나섰다. 제트기 연료와 연료 첨가물 등의 수출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경찰들이 6월 15일(현지시간) 돈바스(도네츠크ㆍ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의 포크로우스크에서 러시아 포탄이 떨어져 생긴 구덩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영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올렸다. 관련 상품과 기술의 수출과 공급, 배송, 사용, 이전을 금지하는 제재를 전날부터 도입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추자 제재의 영향을 받는 분야는 해운·정유 제품과 중요 산업재를 비롯해 내부 억압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화학무기 등이다.

아울러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 지폐를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다. 러시아와 관련된 사람에게 전달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러시아에서 생산 및 위탁생산한 제품, 철강 수입과 관련한 기술, 금융·자금·중개 서비스를 수입도 제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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