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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소시지·햄·붉은 고기, 암 유발 가능성..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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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5.10.26 20:47:0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소시지와 햄, 붉은 고기 등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AFP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날 발표를 통해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조사를 재검토한 결과 소시지나 햄, 일정한 공정을 거친 육류, 붉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IARC는 보고서를 통해 베이컨, 햄과 같은 가공육이 암을 일으킨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담배, 석면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다만 가공육이 암을 유발한다는 측면에서는 담배연기나 석면 등과 같지만, 이것들만큼 위험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하루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18% 증가하며,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2A군 발암물질로 올렸다고 IARC는 설명했다.

따라서 이 연구소는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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