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아 쿼터’ 프로야구 한화, 대만 투수 왕옌청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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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5.11.13 10:35:38

대만 대표팀 출신 2001년생 좌완 투수
연봉 1억 5000만 원
손혁 단장 "선발 로테이션 꾸준히 가능"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아시아 쿼터 선수를 영입했다.

왕옌청(대만). 사진=한화 이글스
한화는 13일 대만 왼손 투수 왕옌청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6시즌부터 도입되는 아시아 쿼터 선수 첫 계약 사례로 연봉은 10만 달러(약 1억 4700만 원)다.

2001년생으로 대만 국가대표 출신인 왕옌청은 신장 180cm, 82kg의 신체 조건을 지녔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2군에 해당하는 이스턴리그 22경기에서 116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무기라는 평가다. 2019년부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국제 육성 계약을 맺고 올해까지 일본 프로야구 이스턴리그에서 뛰었다. 이스턴리그 통산 성적은 85경기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다.

왕옌청은 일본 무대 2군에서만 뛰었으나, 2018년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대만 국가대표로 한국전에 등판해 패전 투수가 됐다.

왕옌청은 “한화의 1호 아시아 쿼터 선수로 입단해 영광”이라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기쁘고 내년 시즌 팀이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혁 단장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젊은 왼손 투수로 KBO리그 각 구단에 왼손 타자가 많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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