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공연은 ‘행복’을 주제로 무대를 준비한다. 엄성용 제1바이올린 부수석과 성민경 비올라 단원이 바이올린 독주 및 2중주로 모차르트와 바흐의 작품 등을 연주한다.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대담자로 나서 건강, 힐링, 기쁨의 에너지, 슬픔의 기초 등 네 가지 키워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위로’를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부드럽고 활기찬 멜로디가 인상적인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곡을 현악 4중주로 선보인다.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해 일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를 극복할 마음훈련 및 스스로를 위로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데이비드 이 부지휘자가 이틀 공연의 진행을 맡는다. 사전 예약을 통해 관객을 모집하며, 장년층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40석으로만 운영한다. 예약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