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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에 실시할 지상파3사 출구조사와 관련, 지상파 방송사들의 발표는 오는 3월 9일 19시 30분에 이뤄진다. 지상파방송사들은 다른 언론매체들은 19시 40분이후 인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330개 투표소에서 조사하는 지상파 출구조사
조사대상은 전국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투표자이며, 조사 일시는 3월 9일 06시 00분 ~ 18시 00분이다.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Systemic Sampling)방법을 쓴다. 조사 투표소 수는 330개이고, 예상 응답자 수는 약 8만5,000명, 예상 오차 한 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약 ±0.8, 예 상 응답률은 80% ~ 85%다. 투입되는 조사원 수는 약 1,480명이다. 조사기관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다.
다만, 예상 응답자 수와 예상 오차한계는 선거 당일 투표율과 무응답자 규모에 따라 달라지므로, 선거 당일인 3월 9일에 결정된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는 확진자·격리자 투표 마감시간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Korea Election Pool, 방송사공동예측조사원회)는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까지 마감되는 저녁 19시 30분 정각에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를 통해 공표된다고 밝혔다.
KEP는 종합편성채널 및 뉴스전문채널, 포털사이트 등에 ‘공동출구조사결과 인용 주의사항’을 알리고, 19시 40분 이후에 인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KEP 최선호 위원장(SBS 선거방송기획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전투표율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주주의 축제인 선거에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과학적인 조사 방법을 동원하여 출구조사를 실시한다”며 “지난 선거와 같이 정확한 출구조사 결과 도출을 위한 당일 투표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예측조사의 인용보도와 관련해 “KEP의 사전 동의 없는 경쟁 언론과 포털의 무단 인용 행위가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협회 산하 KEP는 방송사간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역량의 집중을 통해 예측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 3월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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