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유성훈(앞줄 왼쪽) 금천구청장이 21일 안양천 둔치에 개장한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을 방문하고 있다.
금천구는 도시농업 체험장 이용 주민들의 가을 영농활동을 위해 텃밭 1개 구획 당 배추모종 24본, 웃거름 1봉과 관악농협에서 제공받은 무·상추 씨앗 각 1봉을 지급했다.
또한 농업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금천 도시농업 지원센터 소속 도시농업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에서 직접 모종 심는 방법, 가을 채소 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 도시농업 체험장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