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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의심되는 병변을 실시간 초음파 영상과 사전에 촬영·판독한 자기공명영상(MRI)을 정합해 암 의심 조직을 선택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표적 생체검사를 추가할 시 암 진단률이 10% 정도 개선되며 생체검사를 다시 해야 하는 경우를 줄여 환자의 고통도 덜어 준다.
삼성메디슨은 표적 생체검사 시 MRI 영상과의 정합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브 압박에 의해 변형된 전립선 형상을 보정하는 기술도 추가로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사용하면 정합 오차가 65% 감소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메디슨 상품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방원철 상무는 “이번 전립선 표적 생체검사 기술뿐 아니라 간 생체검사 기술도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하여 선보인 바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의료진의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지원하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