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은감 재해보험은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으로 대상 재해는 태풍(강풍)·우박이며,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나무보상은 특약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비율은 15%와 20%, 30%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각 지자체에서 20~30%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총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임산물 피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피해발생 시 가입자가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의 지급절차를 거친 뒤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 판매기간은 오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봄동상해는 3월 24일까지 전국 각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윤차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상기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임산물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설명회, 교육,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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