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영업익은 자산운용 전반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증가했다. 유가증권 부문은 채권 등 보유 자산의 운용 효율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고, 이자자산 부문에서는 금리 환경을 활용한 운용으로 이자소득이 확대됐다. 대체투자 부문에서는 평가이익 증가가 반영되며 투자 성과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투자이익률은 3.44%로 전년 대비 0.22%포인트 제고됐다.
반면 보험영업익은 장기·자동차·일반보험 전반에서 손해율과 원가 부담이 동시에 확대되며 감소했다. 먼저 장기보험은 예실차(예상 대비 실제 지급 보험금 차이) 축소로 이익 인식 여력이 줄어든 데다,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과 영남권 산불 등 자연재해성 고액 사고가 겹치며 손해율이 크게 악화됐다. 그 결과 장기보험 순익은 1조 5077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아울러 자동차보험은 과거 4년간 단행된 보험료 인하 효과가 누적 반영된 가운데, 수리비·사고비 증가 등 보험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되며 수익 구조가 급격히 약화됐으며, 그 결과 15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일반보험 역시 국내 중소형 사고 빈도가 늘어나면서 손해율이 상승했고, 순익이 전년 대비 2.8% 줄어든 1708억원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향후 수익성 중심 경영과 자본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먼저 장기보험은 신계약의 질 개선을 통한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누적 CSM은 14조 1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확대됐다. CSM은 미래 수익성 지표로 일부를 상각해 보험영업익에 반영한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자본의 질이 개선되며 안정성이 강화됐다. K-ICS는 262.9%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기본자본 K-ICS는 170.7%로 전년 대비 14.8%포인트 상승했다. 기본자본 K-ICS는 금융당국이 자본의 실질적 손실 흡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지표로, 권고치는 80%, 기준치는 50%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도 약속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DPS)은 1만9500원으로 주주환원율은 41.1%를 나타낸 가운데, 2028년까지 이익 확대 등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보통주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자사주 비중을 13.4%까지 축소한 데 이어, 2028년까지 이를 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전 사업부문이 과감한 변화를 실행해 본업 펀더멘털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2026년 시장의 판을 바꾸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주주와 고객, 그리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남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액주주를 포함한 주주 환원 정책은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한 기존 밸류업 계획의 큰 틀 안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자본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아들 여자친구 살해한 엄마…경찰은 30분이나 늦었다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