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작년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143만점 적발…‘짝퉁’ 가방이 30.6%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두리 기자I 2025.08.01 10:31:28

관세청, ‘2024 지식재산권 침해단속 연간통계보고서’ 발간
중국 발송물품이 96.1% 차지…완구문구류 예년보다 급증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관세청은 1일 ‘2024 지식재산권 침해단속 연간통계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매년 통관 단계에서 적발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현황을 지식재산권 종류별, 통관 형태별, 품목별, 발송 국가별 등으로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2024년 관세청에서 적발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은 총 10만 2219건, 143만점이며, 중량으로는 230톤에 이르는 양이다.

지식재산권 종류별로는 상표권 10만 1344건, 디자인권·특허권 824건, 저작권 51건으로, 상표권 침해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전체 적발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통관 형태별로는 해외직구가 8만 6873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85%를 차지했고, 적발 수량도 73만 3000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해 해외직구를 통한 ‘짝퉁’ 반입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품목은 가방류 3만 1236건(30.6%), 신발류 2만 6323건(25.8%), 의류 1만 4218건(13.9%), 가전제품 5791건(5.7%) 신변잡화 5227건(5.1%) 완구문구류 4414건(4.3%) 등의 순이었다. 완구문구류가 2022년 346건, 2023년 752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발송 국가별로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9만 8192건으로 전체 건수의 96.1%를 차지해 전년도와 같이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3247건, 3.2%), 호주(369건, 0.4%), 태국(145건, 0.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보고서는 국문 700부, 영문 300부 제작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무역위원회 등 유관부처를 포함하여 해외공관,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KOTRA, 지식재산권자, 지식재산권 관련 단체 등 국내외에 배포될 예정이다. 관세청 누리집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