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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등 4명 산업훈장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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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0.07.15 16: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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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여건 개선·어업 발전 도모 인정

‘수산인의 날’,‘바다식목일’ 기념 훈장 수여자. 왼쪽부터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은탑산업훈장), 이중남 강원도연승어업인연합회 회장(동탑산업훈장),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철탑산업훈장), 김대성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회장(은탑산업훈장).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양수산부가 15일 ‘수산인의 날’과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대신해 유공자 39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산인의 날’ 기념 포상 대상자로는 30명(훈장 3, 포장 3, 대통령 표창 11, 국무총리 표창 13), ‘바다식목일’ 기념 포상 대상자로는 9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4)이 선정됐다.

수산인의 날 기념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은 31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협 경영여건 개선과 양식산업 발전 등에 기여했다. 그는 김 양식 면허를 확대해 위판고 260억원을 달성했다. 또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했다. 완도금일수협은 2018년 당기순이익 68억원의 흑자와 출자금 8억5000만원 증대를 기록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이중남 강원도연승어업인연합회 회장은 문어 낚시 봉돌 및 인조미끼 특허를 받은 친환경 어구를 개발·보급하고, 연간 12회에 걸친 바다 환경정화 등으로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재환 구룡포수협 조합장은 조난선박을 예인하고 어선원 사고 수습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그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거에 연간 1억원을 지원하고, 지역축제에도 연간 7000만원을 지원했다.

바다식목일 기념 유일하게 산업훈장을 받은 김대성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회장은 어족 자원관리 강화 건의와 어업인 의식 개혁을 주도한 점을 평가받았다. 그는 금어기·금지체장을 강화하고 불법어업의 명예감시, 어구실명제, 1선1허가제, 연근해 조업구역 획정, 집어등 사용규제를 주도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전수식에서 “수산물 소비부진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추가 지원대책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시대에 발맞춰 해양수산 가족이 하나 되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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