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절연" 국힘 결의에 與 "반성 없는 결의문은 종이쪼가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종화 기자I 2026.03.10 11:13:19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
"선거용 위장술 이상 이하도 아냐"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결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용 쇼’라고 평가 절하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사진=뉴스1)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결의를 두고 “무슨 큰 결단이라도 한 듯 포장하고 있지만 변변한 후보조차 내지 못할 정도가 되자 뒤늦게 내놓은 선거용 쇼에 불과하다”고 10일 논평했다. 그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결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윤어게인 세력과 절연하겠다는 것인가.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 맞는가”라고 물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번 결의문은 윤석열과 계엄의 그림자를 지우기 위한 선거용 위장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반성 없는 결의문은 종이 쪼가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국민의힘의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의지가 인정받으려면 윤 전 대통령을 제명하고 고성국·전한길 씨 등 국민의힘에 입당한 극우 유튜버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107명 전원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고 결의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가 “의원들의 총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지만 장 대표는 아직 명시적인 입장을 직접 밝히지 않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