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3개월여 만인 8월 1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불법 시설물과 고질적 자릿세 관행 등으로 몸살을 앓던 하천을 하천 정원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쾌적한 물놀이 장소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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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시는 업그레이드된 청학밸리리조트를 위해 △모래사장 추가 △교량하부 물놀이 공간 및 주변 스탠드 설치 △두물머리 소정원 및 목교설치 △대형 그늘막, 배달존과 푸드트럭존 등을 추가 설치했다.
이 결과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해 주중 일평균 833명, 주말 일평균 2596명이 찾고 있다.
향후 시는 청학밸리리조트에 녹지공간 및 문화시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개장 5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는 3개월만인 8월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수도권 북부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며 “청학밸리리조트가 전국 최고의 건강한 하천, 힐링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