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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역 일대, 2000가구 대단지 들어선다…공공주택 27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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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6.06.10 11:15:03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2029년 준공
옥인동 일대 등 3곳 휴먼타운 2.0 사업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풍역 일대에 장기전세주택 270가구를 비롯해 약 2000가구 대단지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노후·저층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종로구 옥인동 등 3곳에서 추진된다.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9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4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추진되며 공공주택 270가구를 포함, 총 2054가구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대규모 역세권 주택공급으로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건축위원회에서 옥인동 47번지 일대·종로구 명륜3가 1-1061번지 일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일대 등 3개 지역에 대한 휴먼타운 2.0사업대상지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사업은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중심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별 필지 단위 건축 시 사업성이 낮아 정비가 어려웠던 지역에 건축특례를 적용, 주민 주도의 자율적 정비를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등 서울의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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