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환경부가 시작한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릴레이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3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해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챌린지다.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류태철 관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조도순 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생태계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모범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도순 원장은 “자연생태계 보전과 보호를 위해 국립생태원 내부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할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사진=국립생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