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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회사는 “현행 규제 체계에서는 온투업의 중금리 대출 시장이 구조적으로 확대가 제한되어 있는 제로섬 게임에 가까운 구조”라며 대기업이나 금융지주사, 빅테크의 시장 진출이 원래 시장에 있던 중소 사업자들의 성장을 가로막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계열회사 상품 우대 노출, 경쟁 금융회사 정보 활용 등 이해 충돌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서 △상품 추천·노출 기준의 투명성 △경쟁 금융회사 정보 보호 △계열회사와 비계열회사 간 공정한 거래조건 △소비자에 대한 충분하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 등 공정경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적 관리 원칙 등을 요구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이나 대형 금융지주가 P2P 금융 시장에 들어온다면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빅테크 기업이나 금융지주 가운데선 P2P 금융을 신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P2P 금융의 경우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된 중저신용자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특히 토스의 모회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P2P 금융 사업 진출 검토를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 관계자는 “최근 씬파일러(금융이력 부족자) 등 중저신용자에 대한 포용금융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P2P 금융 진출은 이들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 확대 차원에서 검토 중인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