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대표는 대표이사 명의로 ‘유럽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시정조치안 제출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임직원에게 “M&A 이후 화물사업부를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고 근로조건을 불리하게 변경하지 않겠다는 확약과 M&A의 장기적 지체에 따른 손실 보전 방안이 반영된 합의서를 대한항공과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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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 M&A 거래의 불확실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행보증금(1500억) 조항을 신설했고 그 외에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금원을 거래 무산 시 영구전환사채 및 대여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원 대표는 “회사는 이와 같이 확보한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M&A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정상적인 영업활동과 사업을 운영하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당사의 기본 가치인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안전운항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는 물론 정상적 영업활동을 위한 제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