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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롯데마트 대표를 맡게 됐다.
1987년 롯데상사로 입사한 문 신임 대표는 2007년 롯데마트로 이동했다.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롯데마트의 해외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2009년에는 인도네시아 법인장, 2011년에는 동남아 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에는 국내로 복귀해 전략, 상품, 영업 등의 주요 본부장직을 거쳤다. 2017년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옮겨 2018년부터 대표직을 맡아왔다.
국내는 물론 동남아 지역의 할인점 사업 및 물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롯데마트의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롯데 측은 전했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개봉한 ‘신과 함께’ 1, 2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기며 한국 영화 최초로 ‘쌍천만’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최근 개봉한 ‘완벽한 타인’도 500만 관객을 넘기는 등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 신규 임원 및 승진자도 추가로 배출됐다.
우선 김혜영 롯데쇼핑 e커머스 AI연구소장이 상무보A에서 상무로 1년 만에 발탁 승진됐다. 롯데제과 트렌드 분석시스템 ‘엘시아’, 롯데백화점 쇼핑도우미 ‘엘봇’ 등 AI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 상무는 향후 롯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이스커머스, 로보틱스 등의 기술을 다양한 사업에 접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AI와 더불어 빅데이터 사업도 총괄할 예정이다.
김영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 서현선 롯데마트 고객소통혁신부문장은 상무보A로 각각 한 단계씩 올랐다.
여성 신규 임원은 2명이 추가로 배출됐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 부문장, 이미선 롯데컬처웍스 공간기획팀장이다. 이번 정기 인사에서 배출된 신규 여성 임원은 총 6명으로, 롯데그룹 내 여성 임원은 총 36명이 됐다.
앞서 롯데는 지난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한 식품·화학·서비스·금융부문 30개사의 인사 발표를 했다.
오는 21일에는 롯데멤버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롯데네슬레코리아,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4개사를 끝으로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는 마무리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