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1%, 영업이익 24% 증가한 수치로 △미국 시장 매출 증가 △3분기 쿠팡 사업 재개와 올리브영 매출 성장세 지속 △일본 시장의 온라인·오프라인 매출 동반 성장 등이 3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게 마녀공장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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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선 지난해부터 이어온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의 채널 전환에 성공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채널 또한 꾸준한 마케팅과 채널 재정비를 통해 오프라인 매출과 함께 동반 성장 중이다. 마녀공장은 앞으로 일본 내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광고 활동 등 대규모 마케팅 투자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총판 변경 작업 영향으로 3분기 실적 공백을 보인 중국 시장은 판로 재정비를 통해 반등에 나설 계획이며, 유럽 시장은 시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판매 채널 확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매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국내는 올 4분기 예정된 크리스마스, 연말 등 주요 행사와 결합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를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은 꾸준한 국가별 맞춤 마케팅 전개를 통해 입점 매장 및 품목 수를 확대해 외형 성장은 물론 내실 다지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