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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의 성수품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등 700억원 규모 할인지원, 저렴한 민생선물세트 공급 등을 추진 중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성수품 가격은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 사과, 배 등 과일류와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가격 불안 품목의 수급관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할인 지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낮아질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에 대해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답했다. 강 장관 역시 “주요 수산물 성수품 가격은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 이후 점차 하락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며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이와함께 명절 직전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그는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할인율 확대 등의 혜택이 최대한 많은 분들께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부정사용 근절 노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