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강원 산불 지역에 '생명의 숲' 조성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이사장이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생명의 숲’ 조성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고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생명의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사단법인 생명의 숲은 지역 향토수종, 산불피해 저감수종을 중심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1월 생명의 숲을 완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