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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개최

노재웅 기자I 2018.05.02 14:25:30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80여명과 함께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개최식을 가졌다. (왼쪽 두 번째부터)박영숙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대표, 윤상훈 현대차 전략추진실장, 민영훈 로이비쥬얼 이사가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현대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이비쥬얼 관계자 및 어린이 80여명과 함께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 개최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교통안전교실은 미취학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교통사고 예방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까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2013년부터 상대적으로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으로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왔다. 2016년부터는 체험활동을 강화해 구미, 원주 등 현재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교통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상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어두운 날의 교통 안전 △보행·자전거 안전 △승하차·사각지대 안전 △신호등·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이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됐다.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실은 서울(5월2~6일, 코엑스 1층 로비)을 시작으로 청주(6월20~23일, 청주 실내체육관), 남양주 (8월30일~9월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등 3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 교·보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 교재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며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교통사고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워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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