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큐어(175250)는 셀트리온(068270)과 경피제형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의 중남미 17개국 판매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아이큐어는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3억원, 개발 마일스톤 최대 29억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46억원 등을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시작일은 이날이며, 계약종료일은 판매개시일로부터 10년간이다.
회사 측은 “도네페질 패치의 중남미 국가 내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 계약으로 해당 지역 내 품목허가가 완료돼야 판매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계약금 3억원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45일 이내 수령할 예정지만 허가서류 실사 결과에 따라 반환될 수 있다”며 “마일스톤 최대 75억원은 조건부 금액으로 해당 지역 내 허가, 출시, 판매 조건이 달성되었을 때 수령 가능한 금액”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