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GAP인증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GAP인증 샤인머스캣 특별할인판매전」을 실시한다.
GAP인증제도는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들을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를 비롯하여 이마트(일부매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농협 우수 산지에서 생산된 ‘GAP인증 샤인머스캣(1.5kg)’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하나로마트는 행사카드(NH, NHBC, 국민, 신한, 삼성, 우리, 롯데, 하나, 전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농협 GAP인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GAP인증 농산물 유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