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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길을 지나던 제보자 A씨는 카페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모습을 보고 안을 들여다봤다가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다.
카페 안에 있던 한 남성이 여성 일행을 앞에 둔 채 한 손으로는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음란 행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남성은 피임도구까지 착용한 상태였다고 A씨는 전했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A씨의 지인은 카페 안으로 들어가 남성에게 ‘지금 뭐하시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남성은 당황한 듯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죄송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해당 장면을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남성은 “(함께 있던) 여성과 서로 동의하에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함께 있던 여성은 남성이 음란 행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A씨는 여성이 앉아 있던 위치 등을 고려하면 남성의 행동을 전혀 몰랐다는 주장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관할 경찰서 관계자는 ‘사건반장’ 측에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