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가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서다.
한양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디지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플랫폼 구축·지원 △디지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협력과 데이터·인프라 활용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장성 생명공학연구원장은 “바이오 기술이 디지털화를 통한 공학적 연구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라며 “바이오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양대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의 협력은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숙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은 “한양대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의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개발플랫폼 인프라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첨단 연구장비, 시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새로운 학연플랫폼 모델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