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소기업협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1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간 상생협력은 물론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판로개척, 해외수출,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매칭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은 혁신상품 부문, 상생협력 부문, 해외수출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18개 기업을 선정했다.
상생협력 부문 수상회사로는 아웃소싱 부문 삼구아이앤씨(구자관 책임대표사원), 교육콘텐츠 부문 이케이(이희주 회장), 화장품 부문 네이처허브(최희진 대표), 생활용품 부문 아토아트(장혜순 회장), 레저부문 여행창조(이재형 대표), 도매사이트 부문 오너클랜(김기명 대표)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외수출부문에서는 해외수출 섬유·원단 부문 삼강통상(이진환 대표)이 수상할 예정이다.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심상돈 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명 전 부총리와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이 축사로 참여한다. 또, 개성공단 1호 입주기업인 에스제이테크의 유창근 회장이 ‘개성공단,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국강소기업협회의 나종호 상임부회장은 “영국 국립과학기술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6%의 강소기업이 신규 일자리의 54%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고용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