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잇퍼센트-카이아, 대출채권 원리금수취권 글로벌 투자 인프라 구축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수빈 기자I 2026.06.02 11:11:54

향후 투자 규모와 대상 확대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에잇퍼센트(8 percent)가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와 대출채권 원리금수취권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Real World Asset) 투자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대체자산을 해외 투자자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에잇퍼센트와 카이아는 투자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잇퍼센트가 운영하는 국내 대출채권 원리금수취권을 카이아 생태계의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해외 자금을 국내 자산시장으로 연결하는 투자 경로를 구축해 한국 금융자산의 글로벌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RWA는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채, 기업대출, 부동산 등을 기반으로 한 RWA 상품이 빠르게 확대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해외 투자자가 한국의 중금리·대체투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에잇퍼센트와 카이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가 한국 금융자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투자시장의 자금 유입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파일럿 운영을 통해 초기 구조를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와 대상 자산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보근 에잇퍼센트 RWA 실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의 우량 대출채권 자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에잇퍼센트는 해외 자금이 한국 실물경제 기반 자산으로 꾸준히 유입될 수 있는 투자 관문을 구축해 한국이 아시아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대출채권 원리금수취권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대체자산을 글로벌 투자자와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고도화해 한국 디지털 금융산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