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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박사는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전두측두엽 치매, 알츠하이머병, 노인성 황반변성을 정복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연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황반변성 분야에서는 연구진이 직접 발견한 망막색소상피 줄기세포(RPESC)를 활용한 세포 대체 치료제 ‘RPESC-RPE-4W’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이는 현재 룩사가 개발 중인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로, 임상 단계에서 혁신적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인간 대상 최초 임상시험에서 RPESC-RPE-4W 이식 치료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긍정적으로 확인됐다. 일부 참여 환자에게서 평균 21.67글자의 유의미한 시력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치료 효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템플 박사는 단순한 줄기세포 연구를 넘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첨단 치료제 개발 전략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진은 질병의 메커니즘 규명부터 실제 치료 개입까지의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유전체 연관 분석을 통한 핵심 치료 표적 발굴’에 AI를 활용한다.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질병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를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최적의 타깃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첫 단추인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어 ‘복합 약물 간 상호작용 모델링’ 단계에서도 AI의 역할이 강조됐다. 여러 약물을 병용 투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화학 반응과 효능, 독성 여부를 가상 환경에서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는 임상 시험 전 단계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치료 효과를 최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줄기세포 상업화의 가장 큰 난관으로 꼽히는 생산 공정에도 AI를 투입했다. 템플 박사는 ‘RPE 전구세포 생산 공정의 효율성 및 최적화’ 전략을 통해, 세포가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될 수 있도록 배양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투솔루션 관계자는 “AI 기술의 도입은 신약 개발에 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임상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룩사의 독보적인 줄기세포 기술력에 AI의 정밀함이 더해져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상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