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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꿈꾸는 남성, ‘레이저 눈밑지방제거재배치’로 회춘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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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17.06.19 15:44:5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젊어지고 싶은 ‘꽃중년’을 꿈꾸는 남성 사이에서 인기 높은 성형수술이 ‘눈밑지방제거재배치’다. 얼마 전 부터 유명 남자 연예인들이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잇따라 눈밑지방수술을 받고, 전후 모습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지자 관심이 높아졌다.

편평하고 탄력있던 눈밑 피부는 나이 들어 점차 탄력을 잃고 눈아래로 동그랗게 지방이 튀어나오는 등 노화의 공격을 받게 된다. 지방 아래로 다크서클이 그늘지기도 한다. 두툼하게 자리잡은 눈밑지방은 심술궂은 노안의 주범으로 여겨진다.

눈밑지방은 격막이라는 구조물에 감싸져 있는데, 격막이 노화되거나 선천적으로 힘이 없어 늘어지면서 유발된다. 이때 안에 있던 지방이 격막과 피부를 눌러 바깥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며 눈빝지방이 형성된다. 또 지방으로 인해 색이 어둡게 변하고 눈 밑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다크서클과 아이백(눈밑지방이 축적되어 부풀어 오른 것)이 형성된다.

김성완 피부과 원장은 “눈밑지방은 특별히 건강에 문제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외관 변화를 일으켜 이미지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눈밑지방은 피곤하고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을 형성하는 주범”이라고 지목했다.

격막이 약화돼 눈밑지방이 튀어나온 경우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흘러나온 지방을 제거하거나 지방을 다른 쪽으로 재배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경우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재배치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국소마취 후 40분 정도 간단한 시술을 마치면 심술단지 같던 눈밑지방이 사라진다.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회복이 빨라 비즈니스맨, 회사원 등 일하느라 바쁜 중년 남성 사이에서도 인기다.

시술은 간단하다. 우선 눈 안쪽 결막을 1~1.5㎝가량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절개한 뒤 그 열에 의해 튀어나온 지방을 걷어낸다. 결막 아래엔 몇 층의 근막층이 더 있어 눈을 움직이는 동안근이 다치지 않게 하면서 외모가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만큼 레이저를 쏘아 적당량 지방을 제거하는 게 핵심 노하우다.

김성완 원장은 “눈 모양을 감안하고 남아 있는 좌우 지방을 균형있게 재배치해 얼굴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게 관건”이라며 “흉터가 남지 않고 시술 다음 날부터 일상활동이 가능하며 인상을 젊어보이게 해 시술받은 사람의 약 85%가 만족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레이저 절개 방식의 눈밑지방제거재배치는 지방조직까지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시술 후 눈밑지방이 재발할 일이 거의 없다”며 “다만 지방재배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해당 부분의 피부가 처지면서 미세한 주름이 생길 수 있어 시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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