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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명 독주, 민주당 국회 독재, 거기다가 대통령까지 삼권이 거의 하나로 통합돼 버리면 이게 공산 독재 또는 히틀러 독재, 나치 독재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니는가”라며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민주주의는 끝나고 독재가 시작된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를 두고는 “평생 공무원을 한 ‘늘공’으로서는 지금 이렇게 (대선에) 나온다는 것이 사실 외도 아닌가”라며 “그것도 지금 나라에 불이 나 있는데 그 불을 끄지 않고 밖에 나와서 다른 것을 좀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한 대행께서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복잡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반 이재명 대통합 또는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이재명 후보를 막을 수 있다면 단일화를 선택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저는 아무 사심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선거가 임박해 있고 또 민심 자체가 굉장히 격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 속에서 질서 정연하면서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수긍이 가는 그런 단일화를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며 “국민이 볼 때 수긍이 가는 그런 단일화를 해내야 하는데 참 어려운 숙제”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이 후보는 당이 있기 때문에 또 복잡한 내부 의결기구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다른 당 후보와 통합한다는 건 절차가 몇 단계 복잡하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보다는 몇 배 더 복잡한 생각을 할 것이라 보고 그에 대한 대비도 저희들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무현 - 정몽준 단일화’ 방식을 언급하며 “그때 전혀 다른 이질적인 두 후보가 원스톱으로 딱 한 차례의 여론조사를 통해 경선했다”며 “그런 것도 하나의 사례로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기구에 대한 불신도 상당히 있지만 그 이외에 다른 빠른 방법이 없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