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한국암웨이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 여성 리더십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고찰해 본다는 취지로 포럼이 열렸으며,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인사가 연사로 참여해 10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개회사로 시작돼 총 3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채은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한국 여성 기업인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샘 포토리키오(Sam Potolicchio)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글로벌 교육 센터장이 ‘글로벌 시대의 여성기업가정신과 암웨이 기업가정신 보고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은형 한국여성경제학회 학회장 겸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젠더의 다양성이 왜 기업 경영에 중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는 “사업 파트너인 ABO(Amway Business Owner)의 80%가 여성이며, 비즈니스 성장에 여성 리더들이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여성 리더십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