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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대표는 “이 의원은 5·18을 소요 사태로 폄훼하는 세력을 국회로 불러들여 전두환의 망령을 소환했다”며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학술적 접근의 장은 열려 있어야 한다며 사과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서 “처음에는 해당 포럼이 부적절했다며 선을 긋는 듯했고 당내 의원들과 책임 당원들까지 징계를 요구했다”면서도 “광복절이 지나가기 무섭게 태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는 학술 행사였다며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역사 왜곡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부대표는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걸린 태극기의 태극 무늬와 괘 배치 등을 문제 삼은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을 향해서도 “독립운동가들이 사용했던 태극기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국기 능멸, 내란이라고 선동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이를 반국가 세력의 암호라느니 내란이라느니 몰아붙였다. 극우 유튜버의 황당한 주장에 낚인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공당의 대변인이라면 독립운동가들이 지켜낸 태극기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선동에만 몰두한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며 “오히려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쿠데타만 획책하는 내란 세력임을 자인하는 게 아니냐”고 부연했다.
전 부대표는 “5·18의 역사를 왜곡하며 학술의 자유를 외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몰라서 선동할 때는 내란을 운운했다”며 “역사를 왜곡하고 독립운동의 상징마저 내란으로 몰아붙이는 내란의힘이라면 태극기를 들 자격조차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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