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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제조 현장은 자사 시설에서의 직접 탄소 배출(Scope 1·2)을 넘어 공급망 전체의 간접 배출(Scope 3)까지 관리 요구가 확대되며 탄소 데이터의 정밀성과 신뢰성이 기업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현장 데이터는 여전히 비정형 형태로 산재해 있고 에너지 데이터 표준화가 미비해 실질적인 배출권 사업 연계에 한계가 있었다.
양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제조 현장의 DX와 AX 전환을 선도해온 임픽스의 ‘데이터 레이크’ 기술과 후시파트너스의 ‘금융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감축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배출권 시스템과 연계해 부가 수익까지 창출하는’산업형 탄소 금융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임픽스는 제조 IT 노하우가 집약된 ’에너지 관리 솔루션(A.ESG)‘을 기반으로, 현장의 복잡한 데이터를 수집·정제하여 탄소배출권 인증에 적합한 고품질 데이터로 가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OPC-UA,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 등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어떤 설비 환경에서도 종속성 없이 유연하게 운영되는 탄소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사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후시파트너스는 임픽스가 구현한 정밀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배출권(외부사업) 연계, 탄소금융 구조 설계, 배출권 거래 시스템 연결 등 금융·거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한다. AI 탄소플랫폼과 MRVC 기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제조 기업이 탄소 감축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향후 △제조 현장 탄소 데이터 관리 고도화 △탄소배출권 연계 사업모델 공동 기획 △지자체 및 공공기관 연계 시범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호 ㈜임픽스 대표는 “임픽스는 그동안 제조 현장의 흩어진 데이터를 생산 효율성 관점에서 자산화하는 제조 AX 혁신을 이끌어 왔다”며 “이제 생산 설비를 넘어 에너지와 탄소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내 제조 기업의 부담을 줄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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