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디지털혁신실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2022년 제3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한 15인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애그테크 상생혁신 투자 생태계 조성 ▲상호금융 콕뱅크 차세대시스템 구축 방안 ▲‘농협은행×NH멤버스’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 전사적인 디지털혁신 추진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농협은 다른 산업 대비 디지털혁신 후발주자인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업부문별 분담 출자를 통해 약 530억원 규모의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재식 부회장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유통 등 사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업분야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