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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8~14일 특수근로자·프리랜서 2차 생계비 지원 접수

이종일 기자I 2020.05.07 16:18:11

김포시민회관 방문 접수만 가능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8~14일(주말 제외)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1층 실내체육관에서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의 2차 생계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인 2월23일부터 4월30일까지 일하지 못한 날 기준 전체 40일이다. 지원대상은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일하지 못하거나 25% 이상의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이다. 대리인 접수(위임장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자는 소득 감소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차로 2~3월분 생계비를 지급받은 근로자도 2차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경제과나 김포시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일거리가 줄어든 프리랜서 등은 2차 지원 신청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만약 이번에 지원받지 못할 경우 다음 달로 예정된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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