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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형태를 분류하면 수수료 매출이 4851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증가했다. 상품 매출과 제품 매출도 3760억원 3383억원을 기록해 각각 15%, 29.9% 늘어났다. 관계사를 제외한 무신사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도 2023년보다 24.6% 늘어난 1조 1005억원을 거뒀다.
무신사는 매출 성장 배경으로 무신사, 29CM 등 글로벌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국내 디자이너 입점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을 꼽았다. 아울러 뷰티, 스포츠, 홈 등 카테고리 확장과 오프라인 등 전략적으로 추진한 신사업의 고른 성장도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무신사의 자체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도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14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는 연간 12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결과 지난해 오프라인 매출이 2023년보다 3.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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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지난해 연결 기준 19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비용적 측면에서는 2023년에 406억원을 기록했던 임직원 주식보상비용이 지난해 159억원으로 60.8% 감소하며 일회성 비용 지출이 줄었다.
올해는 무신사, 29CM, 글로벌 등 주요 플랫폼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테크 인프라와 인재 영입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K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목적으로 글로벌 물류 서비스에 대해서도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난해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끊임없이 발굴 및 육성해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이를 토대로 뷰티, 스포츠, 홈으로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을 마쳤다”라며 “올해는 오프라인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K패션 브랜드가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