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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래량은 2억6495만주, 거래대금은 26조998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3개 종목이 상한가, 579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286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조319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6758억원, 1조2917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185억원 순매수를 보였으나 비차익거래에서 3조609억원 순매도가 나오며 전체 2조9424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지난 금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안이 이날 재료 소멸로 인식되며 낙폭을 키웠다. 특별배당 30조원 등 90~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이 시장 기대치를 넘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삼성생명이 13%대 급락했고 삼성물산도 7%대 밀리며 삼성 계열사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그룹주를 중심으로 급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만4500원(8.70%) 내린 25만7000원, 삼성생명(032830)은 4만3000원(13.09%) 급락한 28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05935)(-8.55%), 삼성물산(028260)(-7.84%), SK스퀘어(402340)(-4.19%)도 동반 하락했다.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에 따른 ‘셀온’ 전략과 엔비디아 27일 실적 발표 예정에 반도체주 전반이 밀렸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5만9000원(3.41%) 내린 167만1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만8500원(5.39%) 오른 36만2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만원(1.84%) 오른 110만5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만2000원(1.42%) 오른 157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기(009150)(+0.15%), 현대차(005380)(-0.24%)는 보합권에 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1.42%) 오른 813.3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821.96까지 올랐다가 804.27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며, 거래량은 5억89만주, 거래대금은 4조4517억원을 기록했다. 921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706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7억원, 24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60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주에서 이탈한 수급이 코스닥으로 유입되며 2차전지·소부장이 강세를 견인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만1400원(10.80%) 급등한 11만7000원, 에코프로(086520)는 6200원(7.59%) 오른 8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텍(222800)(+5.52%)도 소부장 강세에 힘입어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 파마리서치(214450)(+3.87%), 리가켐바이오(141080)(+2.90%), 펩트론(087010)(+2.41%)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오테크닉스(039030)(-4.0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09%), HLB(028300)(-2.07%), 리노공업(058470)(-1.67%), 주성엔지니어링(036930)(-1.54%), 원익IPS(240810)(-1.39%)는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주는 강세 우위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0.16% 상승에 그치며 보합권에 머물렀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0.80%), 삼천당제약(000250)(+0.83%)도 소폭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