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 달간 휴식기를 가졌던 포뮬러원(F1)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다시 시동을 건다. 초반 3연승을 거둔 메르세데스의 독주체제가 이어질지, 다른 팀의 반격이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2026시즌 F1의 네 번째 대회인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현지시간으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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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공백 기간 동안 각 팀은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준비했다. ‘사실상 새로운 시즌’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앞선 대회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19세 신예’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이탈리아)다. 안토넬리는 일본과 중국 그랑프리를 잇달아 제패하며 단숨에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섰다. 데뷔 2년 차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의 완성도 높은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메르세데스의 초반 독주는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
다른 팀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팀 순위 2위인 페라리는 개막 3경기 연속 3위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우승이라는 한 방이 부족했을 , 전반적인 레이스 페이스는 선두권과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팀순위 3위인 맥라렌 역시 반등을 노린다. 맥라렌은 지난해 마이애미에서 오스카 피아스트리(호주)와 랜도 노리스(영국)가 1·2위를 휩쓴 기억이 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맥라렌은 휴식기간 동안 대규모 공력 업그레이드를 예고, 판도 변화를 자신하고 있다.
마이애미 그랑프리는 변수도 적지 않다. 비상설 도심 서킷 특성상 노면 변화와 사고 위험이 크다. 시즌 첫 스프린트 레이스가 함께 열려 포인트 획득 기회가 두 배로 늘어난다. 여기에 파워유닛과 주행 규정 일부가 조정되면서 팀 간 격차가 재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밖에도 이번 대회는 미국에서 열리는 시즌 첫 대회다. 자국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신생 팀 캐딜락이 어떤 성적을 낼지도 관심이다.
윤재수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비상설 서킷에서의 시즌 첫 스프린트 대회로, 과거와 같이 돌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많은 팀들의 대규모 업그레이드 투입이 예상되고, 파워유닛 관련 조정된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경쟁구도가 다시금 크게 바뀔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0시 45분부터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의 전 세션을 4K 초고화질로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마이애미 그랑프리 레이스 다음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 콘텐츠를 준비한다. 국내 유일의 F3 드라이버 신우현이 어린이 팬들에게 직접 전하는 영상 메시지, F1 중계진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현재까지 변천사를 담아낸 깜짝 영상 등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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