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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더 이상 일본을 갖다가 그렇게 큰 나라로 보지 말라”며 “우리는 이미 일본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당당한 강국이 돼가고 있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이제는 친일을 얘기하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철 지난 발상보다 극일을 얘기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는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치고 현대차가 도요타를 턱밑까지 추격해 왔다. 일본 사람들이 왜 수출 규제하는지 아느냐”며 “그게 무슨 역사 갈등 현안 때문에 보복 조치가 다가 아니다. 30년 전의 대한민국과 지금의 대한민국이 다르다는 것, 일본 입장에서도 대한민국이 굉장히 경계해야 할 대상이고 두려운 것이다. 그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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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그런 식으로 국민을 갖다가 호도하고 혹세무민하면 되겠느냐”며 “제 얘기가 어떻게 식민사관이냐. 그 자체가 역사”라며 앞서 사과를 거부하고 자신의 발언을 정당화했던 논리도 이어갔다.
정 위원장은 “누가 일본의 국권 찬탈을 정당화했나, 우리가 더 이상 그런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 아니냐”며 “그거를 호도하고 곡해하는 그런 전략은 더 이상 내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정리했다.
정 위원장은 독도 인근 해역 한미일 합동훈련을 비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발언을 반박하다 “조선은 안에서 썩어서 망했다”며 일제 침략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해 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일었지만 정 위원장은 사과를 거부한 채 “역사를 좀 배우라”며 자신의 발언이 사실에 기초해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