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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회의원들 "경기도, 경기국제공항 즉각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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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3.18 10:59:28

2024년 화성·이천·평택 예비후보지 발표 후 답보
6월 발표 예정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시급
"지금 놓치면 5년 시간 잃어, 책임있는 자세 보여야"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수원지역 5명 국회의원들이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왼쪽부터) 김승원, 염태영, 백혜련, 김영진, 김준혁 등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이 제7차 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백혜련 의원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후보지를 포함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즉각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2026년 5월까지 경기국제공항 최종 후보지를 조속히 선정할 것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협의 추진 등 두 가지를 경기도에 요구했다.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경기도의 핵심 현안 중 하나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 12월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2024년 11월에는 화성 화옹지구, 평택 서탄면, 이천 모가면 등 3개 예비후보지를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최종 후보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수원지역 의원들은 “올해 6월 발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5월까지 최종 후보지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향후 5년의 시간을 잃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단순한 공항 신설을 넘어 경기 남부권의 이동체계 구축과 도시 정비, 생활환경 개선 등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군공항 이전과 연계된 고도제한 문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과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정책적 판단과 함께 책임 있는 결정과 실행이 필요하다”라며 “지난해 화성시민들이 참여한 ‘경기국제공항 유치 1만 명 서명부’가 전달되는 등 지역사회의 요구가 확인된 만큼, 경기도가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 추진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백혜련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논의는 단순한 공항 건설을 넘어 경기 남부의 이동체계와 성장 기반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정책적 판단”이라며,“시민들의 요구가 분명한 상황에서 경기도는 최종 후보지 선정과 정부 협의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공동건의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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