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기후변화 대응 최고 등급…LGD·LG이노텍 '탄소경영' 인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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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3.10 11:01:01

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기후 대응 역량 인정
삼성전기, 기후변화부문 플래티넘 클럽 선정
LG이노텍·LGD,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기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종민 삼성전기 상무가 기후변화부문 플래티넘클럽을 수상받고 있다. 왼쪽부터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 최종민 삼성전기 상무, 호세 오르도네스 CDP APAC 총괄대표.(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CDP 기후변화부문은 글로벌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을 4년 이상 유지해야 선정되는 최고 등급이다. 삼성전기는 △탄소중립 2050년 플랜 단계적 이행 및 협의체 정기 운영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기후변화 이슈 정기보고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이노텍은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35개 기업이 리더십 A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2040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들을 발 빠르게 실행 중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LG이노텍은 또 ‘2026 CDP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IT부문 상위 2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도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감축·관리 노력,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 고도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요 평가 항목에서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장기 감축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53%, 2040년까지 67%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와 도입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설비 운영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 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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